호우대비 행동요령, 낙뢰 맞고 살아난 축구선수

입력 2015-07-20 23:53
수정 2015-07-21 00:57
▲(사진=채널A)

호우대비 행동요령, 낙뢰 맞고 살아난 축구선수

호우대비 행동요령이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호우대비 행동요령 중 하나는 하수도와 배수로의 정비 점검이다.

포털 네이버에서는 호우 대비 행동요령과 지진 대비 행동요령,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을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과 함께 제공돼 영상을 줄겨찾기 한 뒤 숙지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이런 가운데 번개 맞은 축구선수가 기적적으로 살아나 화제다.

복수의 외신은 지난해 페루에서 열린 유니언과 스포르트의 ‘2014 페루컵’서 유니언 수비수 콘트레라스(22)가 번개에 맞았다고 보도했다.

콘트레라스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떨어진 낙뢰에 정통으로 맞았다. 신체에선 흰 연기가 피어났다.

그러나 콘트레라스 아무런 부상도 입지 않았다.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번개를 맞는 순간 온 몸에 힘이 빠졌고 아무런 감각도 느끼지 못했다”면서 “걱정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