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측, 밍키 목줄이 동물학대? "수의사와 상의 끝에 결정한 것"

입력 2015-07-20 15:34
수정 2015-07-21 08:20


▲ '삼시세끼' 측, 밍키 목줄이 동물학대? "수의사와 상의 끝에 결정한 것" (사진=tvN '삼시세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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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측, 밍키 목줄이 동물학대? "수의사와 상의 끝에 결정한 것"



'삼시세끼' 제작진이 강아지 밍키의 출산과정에서 학대가 있었다는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삼시세끼' 측은 "길들여지지 않은 개는 출산 이후 도망을 가는 경우가 있어서 목줄을 채울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밍키의 집의 경우, 울타리가 있기는 하지만 위험요소가 많아 어쩔 수 없는 대처였다"라며 "편리한 촬영을 위해서가 아니라, 수의사와 충분한 상의 끝에 신중히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17일 '삼시세끼' 방송분에서 밍키의 출산 과정 중 밍키의 목에 무거운 쇠줄이 채워진 모습을 보고 제작진이 동물 학대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의를 제기하며 항의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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