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두번째 스무살’ 캐스팅...최지우 대학 동기 된다

입력 2015-07-20 10:17


▲손나은, ‘두번째 스무살’ 캐스팅...최지우 대학 동기 된다(사진=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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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두번째 스무살’ 캐스팅...최지우 대학 동기 된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배우 최지우의 대학 동기가 됐다.

최지우, 이상윤 등 톱스타들이 캐스팅 돼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청춘응답프로젝트 ‘두번째 스무살’에 손나은이 취집이 목표인 인문학부 새내기 오혜미 역에 캐스팅됐다.

‘두번째 스무살’에서 손나은이 연기하는 오혜미는 38세에 대학에 입학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와 15학번 동기로 만나게 된 인문학부 새내기다. 특히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하노라의 아들 김민수의 여자친구이기도 한 오혜미는 스펙 쌓기에 대학생활을 올인하는 민수와 달리, 마음껏 놀고 연애하며 스무살 청춘을 만끽하는 예쁘고 발랄한 여대생으로 등장한다.

제작진을 통해 손나은은 “최지우 선배님과 함께 연기하게 돼 무척이나 영광스럽다. 현재대학생이기도 하기 때문에 실제 대학생활을 해보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토대로 시청자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여대생 오혜미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 극중 남자친구 김민수 역으로 어떤 분일지 무척 기대된다. 최고의 케미를 선보일 각오가 되어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그녀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내달 말 첫 방송한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