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보급형 3G 스마트폰 'LG 벨로 2'를 세계 시장에 내놓습니다.
'벨로 2'는 LG전자가 지난해 8월 출시한 'L벨로'의 후속 제품으로, 5인치 크기의 화면에,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2,540mA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됐습니다.
또 손을 폈다가 주먹을 쥐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는 '제스처 샷'이나 어두운 곳에서 촬영해도 사진이 밝게 나오는 '셀피 플래시' 등의 편의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LG전자는 이달 중남미 지역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유럽, CIS 등에 '벨로 2'를 차례로 내놓을 계획입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올해 3G 스마트폰 비중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40%에 해당하는 5억 5천만 대 정도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