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레고 이 정도일 줄...'

입력 2015-07-17 19:19
수정 2015-07-18 00:45


실물 크기의 ‘시속 30km 레고 자동차’가 등장했다.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고 있는 사업가 스티브 샘마르티노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에 ‘실물 크기의 레고 자동차’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스티브 샘마르티노와 레고 천재라고 불리는 루마니아 청년 라울 오아이다(Raul Oaida)가 함께 제작한 레고 자동차 주행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자동차는 레고로 만들어졌지만 자유롭게 운전이 가능하다.

레고 자동차 제작은 샘마르티노가 진두지휘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슈퍼 오섬 마이크로 프로젝트’의 일부로 콘셉트부터 디자인, 완성까지 총 20개월이 걸렸으며 루마니아에서 제작된 뒤 호주 멜버른으로 보내졌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엔진 역시 레고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자동차의 타이어를 비롯해 일부 베어링 등을 제외하고는 엔진과 외형이 모두 레고로 만들어졌다.

레고로 만든 256개 피스톤으로 이루어진 4개의 오비탈 엔진과 두 개의 고압 공기탱크가 맞물려 최고속도 32km/h의 속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