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중진공, 우수 중기 제품 발굴 나선다

입력 2015-07-19 06:00


CJ오쇼핑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글로벌 스타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자금과 창업 지원, 정보제공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중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상품 인프라뿐만 아니라, 전국 31개 지역본부의 대표 상품 중 우수 상품을 발굴해 CJ오쇼핑에 추천할 계획입니다.

CJ오쇼핑은 'CJ IM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우수한 중기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나섭니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전국각지의 중진공 지역조직을 통해 발굴한 우수 중기제품이 글로벌 대표 유통기업인 CJ오쇼핑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스타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일천 CJ오쇼핑 대표도 "중진공의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신뢰를 구축한다는 점에 있어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동반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