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방송화면캡쳐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포맨' 전 멤버 '김영재(36)'씨가 사기 혐의로 징역 6년을 구형받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17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중앙지검은 김 씨에게 지인들에 투자금 명목으로 8억 9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징역 6년을 구형했다고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요트매입 사업에 투자하면 고리의 이자를 붙여주겠다"며 이모 씨 등 5명에게서 8억9560만원을 투자받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그는 담보로 빼돌려진 고급 승용차를 빌려 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검찰은 김영재가 차량의 유통 경로를 알면서도 빌렸다고 판단, 장물 보관 혐의를 적용했다.
한편 가수 '김영재'씨는 2008년 포맨으로 데뷔해, 앨범 'Thank You', 'Sorry', 'YOU' 등을 발매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2014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