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순, 소신 발언 "젊은이들 전통 한식에 관심 가져야"

입력 2015-07-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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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순, 소신 발언 "젊은이들 전통 한식에 관심 가져야"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식에 대한 소신 발언에도 관심이 모인다.

과거 올리브TV '한식대첩2' 런칭 기자간담회에서 심영순은 "요즘 젊은이들은 한식에 너무나 관심이 없다"고 입을 열었다.

당시 심영순은 "돈을 벌고 싶냐, 잘 살고 싶냐"고 물으며 "한식 하나만 가지고 성공할 수 있다. 비빔밥만 가지고도 전세계에서 돈을 끌어 모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심영순은 "콜라나 햄버거 하나로도 전세계에서 많은 돈을 끌어간다. 여러분들이 커피나 과자, 케익을 좋아하는 그 사이에 한식은 죽어가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젊은이들이 우리 음식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한식에는 관심이 없다. 밥과 반찬만 먹고 살았는데 여기에 다른 걸 보태서 치즈 같은 걸 더한다. 나는 한식과 양식을 합치는 것은 싫다. 전통 한식이 세계로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심영순은 지난 1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심심수수'레시피를 공개, 만장일치 표를 얻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