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에 "너의 능력을 믿는다"

입력 2015-07-17 15:18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에 "너의 능력을 믿는다" (사진=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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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에 "너의 능력을 믿는다"



'밤을 걷는 선비' 김성열(이준기)이 조양선(이유비)의 능력을 믿었다.

16일 방송된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조선시대 수호귀 김성열, 남장을 한 책쾌 조양선, 세손 이윤(심창민), 악의 흡혈귀 귀(이수혁), 양갓집 규수 최혜령(김소은), 기생 수향(장희진)의 판타지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양선은 아버지가 사동세자의 책쾌라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됐다. 양선은 응석골 선비 성열이 정현세자 비망록을 원하다는 사실을 아버지에게 말했고, 이에 양선의 아버지는 펄쩍 뛰며 양선의 입을 막았다.

양선은 성열을 만났고, 성열은 양선의 개인 사정도 모른 채 "당분간 내 개인 책쾌로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아줬으면 한다"고 양선을 설득했다.

양선은 가족을 위해 이를 거절하려 했지만 성열은 "너만큼 믿고 맡길 이가 없다. 부탁한다. 하는 것으로 알고 가겠다"라며 책쾌인 양선의 능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양선은 성열에게 "아버지가 정현세자 비망록을 알고 있다는 것은 선비님만 알고있으면 한다"라며 성열에게 입 단속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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