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의 파티, 분위기별 가방 선택법! '포멀룩vs캐주얼룩'

입력 2015-07-17 14:16
파티의 계절인 여름, 파티룩에 관심을 갖는 여성들이 많다. 이때 중요한 것은 파티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링. 특히 여성은 드레스 코드를 결정짓는 가방 선택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올 여름 포멀룩부터 캐주얼룩까지 파티룩을 책임질 가방 선택법을 알아본다.



▲ 화려한 여름 파티의 품격을 위한 포멀룩

격식을 갖춰야 하는 파티에선 여성스러운 토트백을 추천한다. 부드러운 쉐입이 돋보이는 세인트스코트의 '일레인 토트백'은 리본 디테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페미닌한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템이다. 뿐만 아니라 스위트 핑크 컬러는 파티룩에 생기를 더해준다.

보다 포멀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카프리 베이지 컬러 가방을 주목해보자. 은은한 컬러가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로라 토트백'은 자물쇠 장식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이때 가방과 대조되는 컬러의 드레스를 매치하면 세련미를 보여줄 수 있다.



▲ 캐주얼한 파티에는 스타일리시하게!

캐주얼한 파티에서는 자유롭게 자신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 빈티지한 감성이 느껴지는 세인트스코트의 '레이첼 닥터백'은 입구의 프레임 장식으로 포인트를 줘 엣지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는 화려한 패턴의 의상과 함께 비슷한 컬러의 힐을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고조된다.

친구들과 편하게 즐기는 파티에선 숄더백이 제격이다. 깜찍한 미니 사첼백 스타일의 '카르멘 숄더백'을 어깨에 살짝 걸쳐주면 트렌디하면서도 생기발랄한 매력을 뽐낼 수 있을 것. 또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을 이용해 토트백으로 메면 색다른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세인트스코트 런던 관계자는 "파티룩에 있어 가방은 격식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이때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을 이용하면 포멀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