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셈블리' 시청률, 재밌는데 수목극 꼴찌…'아쉬움' (사진=KBS2 드라마 '어셈블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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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시청률, 재밌는데 수목극 꼴찌…'아쉬움'
'어셈블리'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어셈블리' 2회는 전국기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회 시청률 5.2%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어셈블리'에서는 진상필(정재영)이 백도현(장현성) 덕에 국민당의 지지를 등에 업고 국회의원 당선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상필은 곧바로 최인경(송윤아)에게 연락을 취해 "꼭 만나야겠다"고 청했고, 못 이기는 척 찾아온 최인경에게 "보좌관 해달라"고 제안했다.
진상필은 "국회의원 잘해야 한다. 국민은 둘째치고 좋아하는 형이 있는데 그 형을 봐서라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물어보지 않으셨냐. 국회의원 돼서 뭘 할 거냐. 하지만 아직까지 떠오르지 않는다. 최인경 씨 잘 알지 않냐. 잘 해야 하니 나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 '가면'은 12.2%의 시청률을,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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