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닷새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늘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어제보다 3.7원 하락한 1,145.5원에 거래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 여파로 최근 나흘 동안 19.5원 급등하며 2년여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외환시장도 잠시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원·엔 재정환율도 어제 종가 기준보다 4원 이상 하락하며 100엔당 920원선 초반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