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 혼전순결 발언에 깜짝 '금시초문'

입력 2015-07-17 09:08


▲ '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 혼전순결 발언에 깜짝 '금시초문' (사진=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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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 혼전순결 발언에 깜짝 '금시초문'



'님과함께2'에서 배우 안문숙이 가상남편인 아나운서 김범수의 혼전순결주의 발언에 놀라워했다.

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는 안문숙- 김범수, 장서희-윤건이 부부의 연을 맺고 가상 결혼 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혼집 대문에 걸 문패를 만들기 위해 도화지를 고르던 안문숙은 빨간색을 좋아한다는 김범수에게 "범수 씨는 많이 보수적인 것 같다"며 "특히 여자가 먼저 다가와도 마음을 열기 전까지는 절대 스킨십을 안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범수는 안문숙에게 "같이 사는 복실이에게도 입술을 허락하지 않는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혼전순결 이미지가 박혀있다. 내 짝이 아닌데 옆에 오면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그러자 안문숙은 "혼전순결이요?"라며 놀라워했고, 금시초문이라는 안문숙의 표정을 보며 김범수는 "혼전순결을 여러 번 말 했는데 어떻게 기억을 못하느냐"고 섭섭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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