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나영석 PD '신서유기' 인터넷 도전 '충격'··방송계 후폭풍 예고

입력 2015-07-17 06:36
수정 2015-07-17 14:21


▲ 강호동 나영석 PD 신서유기, 강호동 신서유기, 강호동 나영석 PD 신서유기 (사진=KBS)

강호동-나영석 PD '신서유기' 인터넷 도전 '충격'··방송계 후폭풍 예고

강호동 나영석 PD의 '신서유기'가 올 가을 공개된다.

케이블 채널 tvN은 16일 "나영석 PD가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에 이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올 가을쯤 인터넷 방송 '신서유기(가제)'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신서유기'는 강호동 나영석 PD의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인터넷 콘텐츠로 만들어진다. '신서유기는 '1박2일' 전성기 시절 멤버가 총출동했다. 강호동, 이승, 이수근, 은지원이 출연한다. '1박2일'에 7년 째 출연 중인 김종민을 제외하면 다 모이는 셈이다.

강호동 나영석 PD의 만남은 2011년 강호동의 '1박2일' 하차 후 약 4년 만이다.

'신서유기' 측은 강호동 나영석 PD의 만남에 대해 "오랜 기간 만남을 가지며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 새로운 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왔다"며 "TV 방송이 아닌 인터넷으로 공개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기로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