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구하라 초코칩쿠키, 노래실력 여전…'제2의 이효리' 없었다

입력 2015-07-17 06:22
수정 2015-07-17 07:06


▲ 구하라, 초코칩쿠키 구하라, 구하라 노래실력

초코칩쿠키 구하라의 노래실력은 여전했다.

구하라 '초코칩쿠키'는 지난 14일 음원을 발표했다. 구하라 '초코칩 쿠키' 카라 구하라의 솔로데뷔 앨범 '알로하라(ALOHARA)'의 타이틀곡이다.

구하라 '초코칩쿠키'는 촉촉한 초코칩 쿠키를 연인과 나누어 먹는 모습을 그린 달콤한 가사와 순수한 듯 섹시한 구하라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힙합대세' 기리보이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지만 구하라 노래실력은 여전히 실망스러웠다. 구하라 '초코칩쿠키'는 '쇼챔피언'과 '엠카운트다운'에서 연이어 무대를 공개했다. 구하라는 '초콜릿쿠키'와 수록곡 '어때?'로 멋진 퍼포먼스를 선사했으나, 가창력은 카라 시절 비난받던 수준에 머물렀다.

구하라는 솔로데뷔를 통해 섹시아이콘으로 거듭났다. 태닝한 탄탄한 보디와 섹시한 퍼포먼스로 '제2의 이효리'를 노리는 듯 했다. 이효리도 뛰어난 가창력은 아니었으나, 구하라 정도는 아니었다. 솔로가수를 하기에 너무 부족한 '구하라의 노래실력'은 구하라가 '제2의 이효리'가 되는 데 큰 걸림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