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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와 전속계약 유재석 "무명시절 C급이란 말, 기분 좋았다"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유재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무명시절 일화에도 눈길이 모인다.
유재석은 지난해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무명시절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유재석은 "무명시절 '넌 안 된다' 소리를 수도없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무명 때 어떤 PD가 '넌 C급이야'라고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난 기분이 좋았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MC들은 "왜 기분이 좋았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난 스스로 D급이라고 생각했거든"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6일 FNC엔터테인먼트는 국민MC 유재석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