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나라장터를 통해 공공물품 납품계약을 체결한 기업의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공공물품 납품지원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나라장터 (KONEPS)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조달업무를 전자화하여 단일시스템으로 구축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입니다.
신한 공공물품 납품지원대출은 나라장터를 통해 공공구매처(정부·지자체·공공기관·학교)에 물품 납품계약을 체결한 신한은행 신용등급 BB 이상인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3억원,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며 소상공인의 자금애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고 연 0.3%의 특별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공공구매처에 안정적으로 물품 납품을 이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구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