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정형돈 이어 유재석까지 전속계약…'최고 엔터사로 발돋움'

입력 2015-07-16 10:29


▲ FNC, 정형돈 이어 유재석까지 전속계약…'최고 엔터사로 발돋움'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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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정형돈 이어 유재석까지 전속계약…'최고 엔터사로 발돋움'



개그맨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유재석은 16일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약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 활동을 해온 유재석의 FNC와의 전속계약은 방송가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있다.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FNC와의 계약 소감을 밝혔다.

FNC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 소속 가수들의 활발한 해외 활동과 아카데미 사업 등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국내는 물론 유재석의 해외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유재석이 합류함에 따라 FNC는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와 함께 최강의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유재석은 음반 및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드라마 제작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FNC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로써 FNC는 코스닥에 상장한지 1년도 안 돼 명실공히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할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유재석은 현재 MBC '무한도전', KBS2 '해피투게더3', SBS '런닝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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