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교수, ‘이럴 수가…조폭이야? 교수야?’ 범죄행각 발각

입력 2015-07-15 21:21
수정 2015-07-15 21:24


인분교수, ‘이럴 수가…조폭이야? 교수야?’ 범죄행각 발각

인분교수 인분교수

인분교수가 논란 뒤 결국 구속됐다.

지난 14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 모 대학교 A교수(52)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교수는 제자가 일처리를 제대로 못 한다거나 비호감이라는 등의 이유로 2년 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야구방망이 등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교수는 B씨에게 인분을 먹이는 등 수년간 폭행했으며, 제자 폭행 장면을 아프리카TV 인터넷 방송을 통해 휴대폰으로 실시간 확인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B씨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3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으며 교수가 될 수 있는 희망을 갖고 엽기적인 가혹행위를 참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분교수, ‘이럴 수가…조폭이야? 교수야?’

인분교수, ‘이럴 수가…조폭이야? 교수야?’

인분교수, ‘이럴 수가…조폭이야? 교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