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국산 14호 신약 '놀텍'을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Chinoin)에 수출하는데 합의하고 14일 일양약품 본사에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일양약품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의 완제품 공급과 기술수출, 판매액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1천730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치노인사는 멕시코를 비롯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총 10개국에 '놀텍'을 독점 판매하게 됩니다.
국산 14호 신약 '놀텍(일라프라졸)'은 역류성 식도염의 한계점을 극복한 세계 최초 3세대 PPI제제로 2013년 이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돌파했으며 미국과 EU, 중국 등 세계 30여개국 이상에 물질특허를 등록해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