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이 지난 2분기 1,536억원의 영업이익과 1,18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9%가 늘었고 직전분기 대비 7.8%가 증가했습니다.
순이익도 지난해 대비 127.9%, 직전분기 대비 6.6%가 증가한 것입니다.
부문별로는 거래대금 증가 영향으로 브로커리지 부문의 수익이 1,11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약 44% 증가했습니다.
또 WM부문은 327억원, IB는 312억원 그리고 S&T(세일즈 앤 트레이딩) 부문 958억원의 수익이 나와 전분야의 고른 실적이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IB의 수익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300억원대 수익이 기록됐다는 점과 WM부문에서는 사상 최초로 금융상품판매잔고 60조원을 넘어선 것도 주목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