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코스메틱 문샷, 세포라 오픈 '본격적인 해외 진출 박차'

입력 2015-07-15 15:23


YG엔터테인먼트의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moonshot)'이 론칭 9개월만에 '세포라'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싱가포르 세포라 11개점과 말레이시아 세포라 14개점, 총 25개점의 그랜드 오픈을 앞둔 문샷은 7일 싱가포르,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롬프르에서 열린 세포라 정기 프레스 데이에 참석했다.

문샷은 브랜드 전 라인 구색을 갖추고 세포라 메인 존으로 입점했다. 또한 13일 자사 글로벌 및 중국 이커머스 사이트를 오픈 하는 등 해외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동남아, 중국, 글로벌 온/오프라인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글로벌 사이트를 오픈,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국내 오프라인 매출도 총 구매율의 45% 이상이 해외 구매자로 입소문을 통해 재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문샷 관계자는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소비자에 맞는 신제품과 브랜드의 테마, 컨셉을 가미한 유니크한 아이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 주력과 함께 세포라 입점을 통해 브랜드의 제품력과 더불어 향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