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영화 촬영 중인 듯한 6종의 파파라치컷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수현은 거의 화장기 없는 모습에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베이지색 트렌치 코트에 청바지를 매치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어느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촬영을 대기 중이거나 진지하게 촬영된 장면을 모니터하는 수현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사진마다 굴욕 없는 우월한 미모와 놀라운 기럭지가 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영화 촬영을 방불케 하는 수현의 모습은 곧 데뷔를 앞둔 싱어송라이터 배수정의 데뷔곡 ‘사랑할거예요’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것이다.
부다페스트 거리에서 어딘가 모르게 익숙한 한 남자를 발견 하게 되고 그를 통해 과거의 자신을 보게 된다는 스토리로 수현의 열연과 함께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배수정은 최근 배우 수현과 다니엘 헤니 등이 속한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 둥지를 틀었다. 이어 오는 22일 데뷔 싱글 ‘사랑할거예요’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에 돌입한다.
배수정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 준우승자 출신으로 당시 뛰어난 실력과 미모, 남다른 이력으로 공식 엄친딸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 후 작곡가 그룹 아이코닉사운즈에서 활동하며 여성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쌓아왔다. 이번 데뷔곡에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