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이천희, 촬영장 속 '카리스마+여유로움' 캐릭터 빙의

입력 2015-07-15 12:47


'너를 기억해' 이천희, 촬영장 속 '카리스마+여유로움' 캐릭터 빙의(사진=매니지먼트 숲)

너를 기억해 이천희 너를 기억해 이천희 너를 기억해 이천희 너를 기억해 이천희

'너를 기억해' 이천희, 촬영장 속 '카리스마+여유로움' 캐릭터 빙의

'너를 기억해'의 이천희가 캐릭터에 완벽하게 빠져들었다.

이천희는 최근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특수범죄수사팀(이하 '특범팀')의 엘리트 팀장 강은혁으로 변신했다. 이천희는 댄디한 겉모습과 달리 입만 열면 쏟아지는 자화자찬과 일장연설로 반전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공개 된 사진 속 이천희는 사건현장의 매력에 푹 빠진 듯 수사에 여념 없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천희는 와이셔츠 차림에 이마를 드러낸 젠틀한 헤어스타일과 수사에 열중한 듯 날카로운 눈빛으로 지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반면 카메라를 향해 손으로 장난스럽게 V를 그려 보이는 이천희의 모습은 사건현장에 완벽 적응한 듯 여유로움마저 느껴진다. 특범팀 팀장으로서 카리스마와 여유로움까지 동시에 드러내며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이천희의 모습은 극의 재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이천희는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훤칠한 키에 고시 출신 특채라는 고스팩의 소유자로 이론은 100% 완벽하지만 현장 경험은 다소 부족한 이중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매 회가 진행될수록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는 이천희가 앞으로 어떤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어갈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너를 기억해'는 베일에 싸인 과거의 진실과 묻어뒀던 기억, 미스터리한 인물들의 정체에 다가가다 사랑에 빠지는 수사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