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당신을 특급 리더로 임명합니다…팀 해체 막을까

입력 2015-07-15 10:12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이 특급 리더의 면모를 과시해 화제다.

15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성웅이 지난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10회에서 특급 리더의 면모를 선보였다. 자신의 사람을 지켜내려는 책임감뿐 아니라, 맡은 임무를 끝까지 해내려는 사명감으로 모두가 갖고 싶어하는 리더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장무원(박성웅 분)은 돌발적으로 팀을 이탈했던 차건우(김범 분)때문에 경찰청장을 독대했다. 비록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무원은 “5과의 책임자는 접니다. 저희 팀원으로 인해 벌어진 일은 당연히 모두 제가 책임져야 합니다”라며 자신의 사람을 지켜내는 막중한 책임감을 보였다.

또 청장이 수사 5과의 해체 가능성을 제기하자 무원은 고스트를 체포하고 나면 직접 팀을 해체시키겠다며 그때까지 시간을 벌었다. 이에 “이 경찰복이 제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 건지. 이 제복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이제껏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청장님은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겁니다”라는 말로 맡은 일에 대한 경찰로서의 사명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박성웅(장무원 역)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완전 무장한 특급 리더의 면모를 완벽히 그려내며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성웅, 완전 워너비 리더! 나도 저런 상사 있었음 좋겠다”, “장팀장님이 건우 죄 뒤집어쓸 때 내가 다 울컥함!”, “고스트 체포해도 수사5과 해체는 절대 안 돼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리더임에 틀림없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성웅이 특급 리더의 면모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tvN ‘신분을 숨겨라’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