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 '닭갈비+닭볶음탕+통닭' 백종원 레시피 "삼복저격"

입력 2015-07-15 09:32
수정 2015-07-15 09:55


(닭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 백종원 닭갈비 닭볶음탕 통닭 치킨스테이크 사진=tvN,MBC방송화면캡처)

초복, 중복, 말복 삼복 준비로 다양한 닭 요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백종원이 소개한 레시피가 재조명 되고 있다.

최근 백종원은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닭볶음탕 레시피'를 공개했다.

백종원의 닭볶음탕 레시피에 따르면 우선 깨끗이 씻은 닭을 살짝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붓는다. 그 다음 설탕 세 숟가락이 안 되게 넣어야 한다. 간을 봤을 때 단맛이 날 정도로 설탕을 넣는 것이 포인트.

이어 닭을 끓이고 이후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다진 생강, 큼직하게 썬 감자와 당근, 양파 등을 넣고 푹 익힌다. 마지막 간은 간장을 이용해 맞추고 마무리하면 된다.

또 백종원은 tvN ‘집밥 백선생’에서 초간단 '닭갈비 양념장 레시피'를 전한 바.

방송에서 백종원은 닭갈비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 고추장, 간장, 설탕과 냄새를 잡아줄 맛술을 준비했다.

이어 그는 설탕, 간장, 고추장, 맛술, 마늘까지 다섯가지를 1:1:1:1:1 비율로 넣은 뒤 농도를 맞추기 위해 고춧가루를 넣었다. 또 참기름으로 마무리를 하기 전 후추를 세 번 뿌렸다.

레시피 소개와 함께 백종원은 “후추는 생강과 같다. 못하겠으면 안 넣는 것이 낫다”고 설명하며 참기름을 적당히 넣어 양념장을 마무리 해 보였다.

그의 닭 요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백종원은 이어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옛날통닭의 초간단 레시피'를 전수하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백종원이 전수한 옛날통닭 레시피는 닭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잘해주고, 살살 문질러준 뒤 밀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기기만 하면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백종원표 '치킨스테이크'가 있다. 백종원 치킨스테이크 레시피는 밑간한 닭에 닭기름을 그대로 사용해 굽고 양파, 감자와 함께 구운 뒤 소스를 발라주면 된다.

치킨스테이크 소스는 버터와 마늘 위로 진간장을 부어주고 식초와 설탕을 더해주면 완성이다.

한편, 올해 초복은 7월 13일, 중복은 7월 23일, 말복은 8월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