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주진모와 심각한 분위기…김태훈 죽었나? (사진=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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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주진모와 심각한 분위기…김태훈 죽었나?
'사랑하는 은동아' 서정은(본명 지은동, 김사랑)의 애처로운 눈물이 포착됐다.
15일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제작진은 서정은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지은호(본명 박현수, 주진모)와 심각한 표정으로 마주하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은은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이 위태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지은호는 이런 서정은이 걱정되는 듯 그녀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나 최재호(김태훈)이 타고 있던 휠체어 앞에 두 사람이 심각한 분위기로 서 있는 모습은 이들 사이에 닥친 위기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지은호는 서정은과 자신의 아들 최라일(박민수)을 지키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고 배우를 그만두겠다고 은퇴 선언을 했다. 그리고 기자들을 피해 별장으로 향한 두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서정은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최재호가 자살 기도를 했다는 것이다.
이에 아직 최재호의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눈물을 흘리고 있는 서정은과 그녀를 위로하는 지은호의 모습은 불안함을 더욱 증폭시킨다.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지은호와 서정은이 잔인한 현실을 극복하고 끝내 웃을 수 있을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사랑하는 은동아'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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