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걸', 트로트 복고 걸그룹 출사표

입력 2015-07-15 02:24


"트로트 복고 열풍 기대하세요"

최근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소녀시대, 씨스타, AOA, 걸스데이 등 유명 걸그룹들이 잇달아 컴백한데 이어 에이핑크, 원더걸스가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트로트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무장한 신예 걸그룹이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신인 3인조 걸그룹 '굿걸(지우, 주양, 아인)'이 '복고 걸그룹'을 표방하며 성인가요시장에 진출한 것.

오는 20일 공개될 예정인 굿걸의 이번 싱글앨범 '백 투 더(Back to the.....)'는 타이틀곡으로 경쾌한 트위스트 곡인 '몰라'와 함께 한명숙씨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노란 샤쓰의 사나이'가 신나는 스윙재즈곡으로 리메이크 된다.



특히 굿걸은 타이틀곡 '몰라'를 통해 노래와 함께 트위스트 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소화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리메이크 곡 '노란샤쓰의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의 가창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스윙댄스와 탭댄스 실력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엿볼 수 있다.

소속사인 ㈜이캐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음악에 불고 있는 복고 열풍의 주 소비계층이 7080세대로 불리는 중장년층인 점을 감안하여 트로트 시장을 겨냥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