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조영남 "지숙에 프러포즈? 내가 미쳤냐"

입력 2015-07-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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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조영남 "지숙에 프러포즈? 내가 미쳤냐"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미와의 언쟁으로 조영남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과거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조영남은 "내가 지숙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처럼 됐다. 내가 미쳤냐"며 "지숙이 집을 부러워했고, 내가 혼자 사니까 방법이 있다는 걸 말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숙은 한 방송을 통해 조영남의 집을 찾았고, 한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조영남의 집 경관에 감탄한 바 있다.

이에 조영남은 "저 다리 주변이 다 내 거다"라며 "남자친구 있냐? 나랑 결혼하면 저것의 절반이 네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영남은 지난 13일 진행된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미와 언성을 높이며 사퇴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