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피부와 몸매가 걱정될 때 피부과 해결 방법은?

입력 2015-07-14 14:31


석가 탄신일을 끝으로 추석까지 휴일이 없는 최근, 많은 직장인들은 여름 휴가를 꿈꾸고 있다. 여름 휴가로 많이 찾는 곳이 있다면 바로 "워터파크" 나 "바다" 다.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여름 휴가지! 휴가가 기대 되는 만큼 패션이나 미용에도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특히 비키니 같은 수영복을 입을 생각을 하면 몸매가 더욱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여름휴가가 기다려지는 한 편 몸매 걱정에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체계적인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에도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 체형이 있다. 또한 아무리 살을 뺀다 해도 복부나 허벅지, 팔뚝 살 등은 쉽게 빠지지 않고 빠지지 말아야 할 가슴과 볼 살만 빠져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

이럴 경우 기존의 지방용해술이 좀 더 업그레이드되어 강하고도 넓게 적용되며 HPL보다 눈에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셀레스HPL이 효과적이다. 셀레스 HPL은 HPL과 미세지방흡입이 더해진 시술이다. 여러 가지 약물을 넣은 지방용해액을 피하지방층에 골고루 주입해 지방을 분해해준 후 미세지방흡입을 더해 피부 바로 밑의 지방까지 녹여 없애줌으로써 늘어지거나 탄력을 잃은 피부에 수축을 일으켜주며 흐물흐물 처진 피부 없이 효과적으로 군살들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시술로도 확실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시술 후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휴가지에서 핫팬츠와 스커트로 날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싶다면 트리플스키니로 굵고 툭 튀어나온 종아리를 매끈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트리플스키니는 종아리 보톡스와 실 리프팅, 지방분해 고주파, 이 세 가지 시술이 더해져 시술시간은 10분에서 20분으로 매우 짧지만 유지기간은 1년으로 오랜 기간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가벼운 옷차림, 노출이 많은 옷을 입게 되는 여름 휴가지에서 깨끗한 피부로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기 위해 많은 여성분들은 제모에도 신경을 쓴다. 셀프 제모의 경우 간단하기는 하지만 수시로 해야 하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지속적으로 생기면서, 영구적인 색소침착이 오게 된다. 그래서 최근에는 레이저제모의 부작용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미백효과까지 주는 화이트제모가 각광받고 있다. 화이트제모는 제모 시술 전, 미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겔을 제모부위에 도포해 제모를 시술하는 방식으로, 일반 레이저제모에 비해 색소침착이 적고 미백효과가 나타난다.

휴가가 끝난 후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기미와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이 생기고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면 피부의 근본적인 재생능력을 높여주고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가지고 있는 리쥬란힐러가 효과적이다. 리쥬란힐러는 기존의 주사시술로 해결이 잘 안되었던 눈가나 눈 밑, 입가 잔주름 개선에도 도움이 되며 노화와 피부탄력에 의해 피부 탄력섬유 감소로 인해 피부가 처질 경우 피부 속을 채워 피부탄력을 회복 시켜주는 효과까지 있다.

원주피부과 셀레스클리닉 이형도, 한민성 원장은 "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휴가지에서 돋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술을 받으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부작용을 줄이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술 전 반드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