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파워·튜너 등 모듈사업 일부 분사

입력 2015-07-14 13:31
삼성전기가 파워와 튜너, 전자식 가격표시기, ESL 등 일부 모듈 사업을 분사합니다.

삼성전기는 공시를 통해 "핵심사업에 역량을 모이기 위해 파워와 튜너 ESL 등 일부 모듈 사업을 분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사업과 관련된 자산과 인력은 종업원 지주회사 형태의 신설법인에 양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도 삼성전기는 핵심사업에 집중하겠다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모터 사업을 접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