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日증시, 그리스발 호재 속 1% ↑

입력 2015-07-14 10:35
그리스와 유로존 채권단이 합의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일본 증시가 1%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14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86.28엔, 1.43% 오른 2만376.05엔을 기록 중입니다.

앞서 마감한 뉴욕증시 흐름을 그대로 이어받아 대형 기술주와 산업재 관련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히타치가 2.24%, 샤프가 2.79% 각각 상승 중입니다. 닛산자동차도 2%대 오름폭을 기록하고 있고 후지중공업은 3% 이상 뛰고 있습니다.

노무라홀등스가 5%, 다이와증권이 3% 넘게 상승하는 등 금융주도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