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성준 "사랑하니까 거짓말 못했다"…유이 반응은?

입력 2015-07-14 10:06


▲ '상류사회' 성준 "사랑하니까 거짓말 못했다"…유이 반응은? (사진=SBS 드라마 '상류사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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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성준 "사랑하니까 거짓말 못했다"…유이 반응은?



'상류사회' 최준기(성준)가 장윤하(유이)에게 진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사실을 알아챈 윤하에게 진심을 털어놓는 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하와 말다툼을 하던 중 준기는 윤하에게 "넌 나를 사랑하냐"고 물었고, 윤하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답했다.

이어 준기는 "내가 너에게 잘 보이려고 숨기고 접근한 거 몰랐을 때는 사랑했냐"고 물었고 윤하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윤하의 답을 들은 준기는 "네가 그때 날 사랑했다면 지금도 날 사랑해야 한다. 그게 사랑이다"라며 "내가 너한테 잘못했어도 머리로는 이해가 안돼도 마음으로는 받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준기의 말을 들은 윤하는 "왜 거짓말 안 하고 순순히 모든 걸 사실대로 말했냐"고 물었고 준기는 눈물을 보이며 "사랑하니까 거짓말 못하겠더라"라고 대답해 시선을 모았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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