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를 입는다? '아웃도어 업계, 태양에 맞서다'

입력 2015-07-14 08:28


여름철 야외활동 최대의 적은 뜨거운 햇빛과 강렬한 자외선이다. 특히 7, 8월은 1년 중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시기로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각종 피부 트러블 및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야외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의류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 티셔츠로 몸을 보호하자




▲ 사진=엠리밋 'UV-CUT 쿨엣지티', 마운티아 '빈슨티셔츠', 센터폴 '아쿠아-엑스 집업 반팔 티셔츠' 엠리밋 'UV-CUT 쿨엣지티'는 자외선(UV) 차단 기능이 뛰어난 아쿠아엑스(Aqua-X)원단을 적용한 티셔츠로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긴팔 티셔츠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했으며, 우수한 냉감 효과와 흡습속건성이 뛰어나 피부에 닿는 감촉이 시원하고 산뜻해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비침 방지기능도 있어 빛이 강한 여름철 야외에서 입기에 좋다.

마운티아 '빈슨티셔츠'는 흡한ㆍ속건이 우수한 경량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뛰어나다. 원단에 UV esc UPF35+ 처리를 통해 자외선을 96% 이상 차단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다. 또 은은한 프린트 바탕에 배색 지퍼와 지그재그 스티치로 포인트를 줬다.

센터폴의 '아쿠아-엑스 집업 반팔 티셔츠'도 탁월한 냉감 효과는 물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춰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주며,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기하학적인 프린트와 무봉제 기법을 사용한 웰딩 지퍼로 익스트림한 느낌을 살렸다.

#자외선 차단 모자로 머리 끝을 보호




▲ 사진=엠리밋 '윙 선캡', 몽벨 '사하라 캡', 레드페이스 '라이트 데님 햇'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철 야외활동 시 빠트려서는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모자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뿐 아니라 햇빛을 가려줘 시야를 확보해 주기 때문이다.

엠리밋 '윙 선캡'은 기능성 원단인 서플렉스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이 강하며 흡습속건성이 좋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땀받이가 가능한 타올지를 사용해 땀 흡수가 용이하며, 사이드 윙이 있어 자외선 및 햇빛을 차단할 수 있다.

몽벨 '사하라 캡'은 아웃도어 활동 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목 뒷부분까지 보호해 주는 모자다. 메쉬 소재로 통풍성을 높인 스커트는 효과적으로 목 뒷부분에 닿는 자외선을 차단해 준다. 캡 모자는 바둑판 모양으로 원단에 미세한 구멍이 뚫려있어 통기성이 우수하고 가벼우며, 내부에는 항균방취,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쿨맥스 땀받이가 부착되어 있다.





레드페이스 '라이트 데님 햇'은 레드페이스 자체 개발 소재인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소재를 사용하여 흡습, 속건 기능이 우수하다. 데님 문양이 프린트 된 펀칭 원단을 사용하여 한층 더 멋스럽고 통기성이 우수하다.

#벌레퇴치도 바르지 않고 입는다?




▲ 사진=엠리밋 'LD 에어핏 프린트 재킷', JDX멀티스포츠 'JDX 모스펠라 시리즈' 봄, 여름철 야외 활동을 성가시게 하는 것 중 하나가 벌레다. 특히 등산이나 캠핑은 산이나 숲에서 해야하기 때문에 숲 모기, 진드기 등 유해한 해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충 효과가 있는 의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대표 제품인 엠리밋 'LD 에어핏 프린트 재킷은 벌레 퇴치는 물론 소재의 뒷면에 프린트를 더해 비치는 효과를 주었고, 어깨에 펀칭 소재를 절개해서 패치해 기능성과 더불어 패션성을 더했다.

㈜신한코리아의 JDX멀티스포츠는 안티버그(anti-bug) 기능성 의류 'JDX 모스펠라 시리즈'를 선보였다. 해충퇴치섬유로 만들어진 'JDX 모스펠라 시리즈'는 야외 활동이 많은 봄, 여름에 골프, 등산, 낚시 등 레저활동을 즐길 때 해충으로부터 겪는 피해를 예방해 준다.

#항균 및 소취 기능으로 불쾌한 땀 냄새 제거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 시 불청객은 땀이다. 친환경 소재인 에스카페, 항균 기능이 뛰어난 데오드란트 등을 사용해 찝찝한 땀 냄새를 잡아줄 제품이 눈길을 끈다.

엠리밋 '브이 블록 에스카페 하프 집티'는 커피를 원료로 한 친환경 소재 '에스카페'(S Cafe)를 사용한 제품이다. 에스카페는 커피 원두 찌꺼기에서 추출한 나노 입자를 원사에 주입해 만든 소재로 흡습속건성과 자외선 차단 및 소취 기능이 뛰어나다. 흡습속건성이 뛰어나고 커피 특유의 탈취 기능이 체취까지 조절해줘 땀으로 인한 불쾌한 냄새 없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의 '트레더티 셔츠'는 소취성, 항균성이 뛰어난 데오도란트(deodorant) 테이프를 부착해 겨드랑이 등 쉽게 땀이 차는 부위에서 날 수 있는 악취를 흡수 및 중화해 냄새를 줄여준다.

라푸마 '프레시아이스 티셔츠'는 야외 활동이 잦은 남성을 겨냥한 제품으로 땀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세균의 증식을 막는 데오드란트 기능을 적용,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가능케 한다. 또 암홀과 소매 라인에 매쉬 패치를 사용해 땀 배출도 원활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