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유류세 환급제도, 로봇이 운전하는 시대?

입력 2015-07-14 00:49
수정 2015-07-14 01:07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 로봇이 운전하는 시대?(사진=JTBC 비정상회담)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 로봇이 운전하는 시대?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 소식이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란 경차 운전자가 환급용 유류구매카드를 사용하면 LPG는 ㎏당 275원, 휘발유 경유는 ℓ당 250원 할인 받는 제도로 알려졌다. 단, 연간 10만원 한도가 적용된다.

한편, 이런 가운데 독일에서는 로봇 자동차(무인 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고속도로를 주행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다니엘 린데만은 "독일 최초로 아우토반에 무인자동차(로봇 운전자)를 위한 시험 구간이 생겼다"며 "고속도로에서 시험 운행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무인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은 어찌보면 도심보다 쉬울 수 있다.

다니엘은 "아우토반(고속도로)에서는 직진만 하면되는 등 교통 규칙이 단순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독일에서는 무인 자동차 대중화를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정부에서 무인 자동차 사고 관련 법규를 만들고 있다.

한편, 물 위를 달리는 수륙양용버스가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아쿠아관광코리아는 최근 인천 정서진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에서 수륙양용버스 국내 첫선 시승식을 열고 물 위를 질주했다.

아라뱃길 여객터미널을 출발해 북인천 지하차도까지 왕복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륙양용버스는 높이 3.7m, 길이 12.6m, 폭 2.49m에 무게는 12t에 이른다. 특히 260마력의 대형버스 엔진 1개와 같은 마력의 선박엔진 2개 등 총 3개의 엔진을 장착했다. 덕분에 육지에서 최고 시속 140㎞, 물에서 18.5㎞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