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종류, '심하면 사망까지?' 아나필락시스 증상

입력 2015-07-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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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종류, '심하면 사망까지?' 아나필락시스 증상

견과류의 종류가 화제인 가운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증상에도 관심이 모인다.

아나필락시스 증상은 몸에 특정 자극이 가해지면 전신에 두드러기, 혈관부종, 천명, 호흡곤란, 저혈압, 의식소실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급격히 진행되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나필락시스는 세계적으로는 평생 유병률이 0.05~2%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원인으로는 식품과 벌독 등의 곤충, 항생제나 해열진통제, 조영제 같은 약물이 있다.

식품의 경우 영유아는 우유와 계란말이 등, 그 외 연령대에는 땅콩, 잣, 호두 같은 견과류, 새우 같은 해산물, 과일, 메밀, 콩, 밀, 번데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아나필락시스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들을 피한다면 예방이 가능하며, 외식을 할 때에는 성분이 불분명한 음식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여행 시에는 약물을 미리 준비하고 항공사에는 미리 알리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