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분당 사옥 1,312억원에 팔았다"

입력 2015-07-13 16:20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오늘(13일) 주식회사 에이치티디앤씨와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소재 구 사옥 및 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9월 대구혁신도시로 본사이전을 완료하면서 구 사옥 본관동 및 부지 16,725.9㎡(약 5,064평)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그동안 6차례 유찰 끝에 지난 6월 24일 주식회사 에이치티디앤씨를 경쟁입찰을 통해 낙찰자로 선정했습니다.

매매금액은 감정평가금액(예정금액) 1,181억원 보다 131억원 많은 1,312억원(낙찰률 111.1%)입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분당 구 사옥 매각으로 자산처분 이익실현, 부채감축효과 등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