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중국·그리스 훈풍 '2060선' 회복

입력 2015-07-13 16:03
코스피가 중국과 그리스 훈풍에 2060선을 회복했습니다.

1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0.35포인트(1.49%) 상승한 2061.52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매수에 나서며 각각 261억원 60억원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기관 홀로 92억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름세였습니다.

증권업과 건설업 등이 4%넘게 올랐고 운수창고와 금융업, 섬유의복 등이 1~2%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오른 종목이 많았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4.19% 올랐고 제일모직과 한국전력, 삼성생명 등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소폭 하락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대 상승마감했습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74포인트(2.56%) 오른 749.4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를 보이며 각각 628억원, 516억원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개인 홀로 681억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를 제외하고는 모든 업종이 올랐습니다.

인터넷과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스비스 등이 3% 올랐고 정보기기와 반도체, 오락문화 등도 2%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이 올랐습니다.

셀트리온과 다음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등이 3%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