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논란' 송민호vs서유리, 남태현 사건 재조명… 위너가 아닌 루저?

입력 2015-07-13 16:03
수정 2015-07-13 17:03


▲(사진=산다라박sns/ 방송화면캡처/ 서유리sns)

'가사 논란' 송민호vs서유리, 남태현 사건 재조명… 위너가 아닌 루저?

송민호가 여성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과거 위너의 남태현 사건도 재조명되고 있다.

위너는 지난해 11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G&콘서트 2014’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도중 남태현이 유독 흥분한 듯 고함을 치며 인사를 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이어 남태현은 강승윤이 다시 마이크를 잡고 멘트를 이어가는 동안 객석이 시끌시끌해지자 갑자기 "얘기하잖아!"라고 팬들에게 윽박을 질렀다.

해당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한차례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남태현은 데뷔 전 일진설, 강제 전학설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번엔 송민호가 구설수에 올랐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김용수와 1대1 랩배틀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날 송민호의 랩에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란 자극적인 가사 때문에 여성비하 논란이 번지고 있다.

방송인 서유리도 sns에 송민호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며 비판했고, 대한산부인과의사회도 항의성명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