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종이접기 마이리틀텔레비전 3대 어록 사진=방송화면캡처)
김영만 종이접기 아저씨 3대 어록이 눈길을 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영만 아저씨의 명언'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김영만 종이접기 아저씨가 지난 12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시청자들에게 날린 발언이 주목을 받은 것.
이날 방송에서 김영만 종이접기 아저씨는 네티즌들을 향해 "예전엔 나는 쉬웠는데 여러분들이 어려워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젠 어른이 되었으니 잘 따라할 수 있을거에요"라며 가슴 찡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자신이 만든 종이컵 인형 눈 색깔 노란색을 보고 네티즌들이 '황달이다'라고 하자, 김영만은 "여러분들 어렸을 땐 코 파랗게 하고 눈 빨갛게 해도 아무말이 없었다”라며 “여러분 이제 다 컸구나. 어른이 다 됐네. 그런 눈과 마음으로 앞으로 사회생활 열심히 하자"고 말해 보는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김영만은 "어려우면 엄마한테 부탁해"라는 자신의 말에 '엄마가 환갑이다'고 답하는 네티즌들을 보고 "엄마방에 들어가 환갑이신 어머니께 테이프 좀 붙여주세요 해보세요. 얼마나 좋아하시겠어요"라고 답하며 감동을 전했다.
한편 이날 김영만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아 감사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