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 소통경영 나섰다

입력 2015-07-13 14:51
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이 WM서초센터 영업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앞으로도 '찾아가는 CEO 특강'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IBK투자증권이 13일 밝혔습니다.

신 사장은 이번 특강에서 환율과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고객 상담시 주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로 대화 범위를 넓히는 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사장은 이 자리에서 "과거 지점장 시절 경험을 돌아볼 때 고객은 손실 자체보다 담당 직원이 최선을 다했는지 여부를 더 중요시 하더라”며 “직원 개개인이 실력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사장은 특강이 끝난 후 직원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지점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지난 상반기 WM 부문 실적이 흑자를 달성한 것은 모두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신 대표는 취임 이후 CEO와 함께하는 특강, 직급별 학점이수제, 부서별 자체학습 ‘러닝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 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