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여성비하'송민호vs'일베'이응범 논란 "래퍼면 랩을 하세요"

입력 2015-07-13 13:17
수정 2015-07-13 17:02


▲(사진=)

쇼미더머니4 '여성비하'송민호vs'일베'이응범 논란 "래퍼면 랩을 하세요"

송민호 여성비하 가사와 이응범 일베 논란으로 쇼미더머니4가 얼룩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4’ 3차 오디션 1대1 배틀에서 송민호는 김용수와 배틀랩을 펼쳤다.

송민호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멋지게 랩을 했고, 심사위원들의 표정도 밝았다.

하지만 송민호 랩 중의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란 자극적인 가사 내용이 네티즌들을 분노케 한 것.

방송이 끝난 후 여성 네티즌뿐만 아니라 남성 네티즌들도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방송인 서유리는 sns에 송민호를 언급하며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송민호에 이어 쇼미더머니4의 악재는 또 있다. 출연자 중 한 명인 이응범이 일베 핸드마크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것.

일베 논란이 일자 이응범은 sns에 해명글을 올렸지만, 논란은 아직 뜨겁다.

이들 논란에 쇼미더머니4는 "출연자들의 인성부터 확인하고 내보내세요"라는 비난을 직격탄으로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