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 전인지 US오픈 우승)
전인지, US여자오픈 제패··7번째 태극낭자 챔피언 등극
전인지가 US오픈에서 우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상금 순위 1위인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US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비회원 신분으로 출전한 전인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랭커스터골프장(파70·6353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7개를 잡아 4언더파 66타를 쳐 종 합계 8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비회원 신분으로 출전해 우승한 것은 2011년 우승자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에 이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