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자전거 타고 3139계단 껑충, 자전거 안장 높이

입력 2015-07-13 00:39
▲자전거 안장 높이가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사진=SBS 런닝맨)

자전거 안장 높이, 대만 남성 자전거 타고 101빌딩 올라 '기네스북 등재'

자전거 안장 높이가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자전거 안장 높이는 디딤발이 지면에 살짝 닿는 것이 좋다. 따라서 자전거를 처음 구입했을 때 그냥 타지 말고 세팅하는 게 중요하다.

한편, 이런 가운데 대만 남성이 자전거 계단 오르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 남성은 타이베이 101빌딩을 단숨에 올랐다. 특히 자전거에서 내려오지 않은 채 무려 3139계단을 뛰어 올랐다.

세계 신기록을 작성한 대만 남성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시카고 윌리스 타워’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턱걸이 세계신기록 소식도 관심을 모은다.

마크 조던(54, 미국)은 최근 하루에 턱걸이 4321개를 성공해 ‘1일 턱걸이를 가장 많이 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교육 자선사업 모금을 위해 턱걸이에 도전한 조던은 “더 많이 할 수 있었지만 4321 숫자가 마음에 들어 멈췄다”고 밝혔다.

한편, 간헐적 운동법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SBS 스페셜'은 '몸짱반란-간헐적 운동에서 신체 리모델링까지' 편을 방송한 바 있다.

눈길을 끈 것은 ‘간헐적 운동’이다. 간헐적 운동법은 말 그대로 짧게 운동하고 최대의 효과를 얻는 운동법이다.

간헐적 운동법의 창시자는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의 기발라 교수다. 그는 4분 간헐적 운동(타바타 방식)을 제안했다. 20초간 격렬한 운동 뒤 10초 휴식을 8번 반복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는 전문 운동선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반인은 근육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이에 제작진은 최근 완화된 형태의 '인터벌 운동법'을 소개했다. 일명 10×1 운동이다. 최대 능력의 60%로 1분 운동, 1분 휴식을 10회 반복한다.

간헐적 운동은 당뇨 환자, 비만인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이라고 한다. 2형 당뇨 환자들이 2주간 실천한 결과 혈당량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단, 운동하기 전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