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성 치통이란, 손톱-소변으로 건강체크?

입력 2015-07-12 00:15
수정 2015-07-12 00:23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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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성 치통이란 용어가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항공성 치통이란 말 그대로 항공기에서 치통을 호소하는 증상이다.

항공기가 높이 날면 기내 기압이 낮아져 '팽창된 혈관'이 치아 신경을 건드릴 수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치아 망치는 음식, 치아 관리법도 관심을 모은다.

치아 망치는 음식 중에 너무 딱딱한 음식은 자제하자. 치아에 금이 가는 등 다칠 수 있다. 또 지나치게 단 음식, 병뚜껑을 따는 행동도 치아 건강을 헤친다.

치아를 지키기 위해선 음식물을 먹은 뒤 철저한 양치질과 치실 습관화가 요구된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치과 방문으로 구강 상태를 점검한다.

올바른 치실 사용법은 치실을 40cm 정도 끊어서 양쪽 손가락에 감는다.

이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실을 넣어 부드럽게 움직이며 닦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힘을 줘서 닦을 경우, 잇몸이 다칠 수 있다. 치실을 처음 사용한다면 가까운 치과를 방문, 치실 사용법을 배우는 것도 좋다.

한편, 손톱으로 보는 건강법도 화제다.

손톱의 색깔과 모양, 자꾸 부러지는 경우, 염증 반응 등 다양한 상황에서 질환을 가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손톱 물어뜯는 버릇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톱 물어뜯는 습관은 아동들에게 많이 보이는 현상이다. 무의식 중에, 또는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손톱을 물어뜯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 습관을 고치지 못하면 성인이 되서도 같은 행동을 반복할 가능성이 커진다. 잘못된 습관을 반복할 때마다 상황을 인지하고 고쳐야 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또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슬기롭게 푸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한편, 소변의 색깔이나 냄새 등으로도 건강 진단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소변에 붉은 색이 섞여 있다면 몸상태를 점검해 봐야 한다. 이는 소변에 피가 섞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변에 혈액이 섞였다면 신장결석, 요로감염증 등의 징후 확률이 있어 병원에서 검사가 필요하다.

단, 붉은색 음식을 섭취해 소변색이 일시적으로 붉어질 수는 있다.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 가능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또 소변에서 악취가 나거나 자주 마려운 경우도 몸상태 점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