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오늘 출소, 과거 "이제 연예인 아닌 실업자"

입력 2015-07-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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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고영욱이 오늘 출소한 가운데 과거 그가 자숙기간 동안에도 여성과 만남을 가졌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JTBC '연예특종'에서는 고영욱에게 만남을 제의받았다고 밝힌 A씨의 증언이 전파를 탄 바 있다.

당시 고영욱은 A씨와의 전화 통화에서 "난 이제 연예인이 아니고 실업자다. 편하게 대해라"라면서 "경찰에서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언론에 터뜨렸다. 밖에서 만나지 못하니 내가 일하는 곳에서 주말 저녁에 조용히 한 번 보자. 카톡으로 연락할테니 보고 지워라"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고영욱은 10일(오늘) 서울시 구로구 남부교도소에서 고영욱은 2년 6개월 동안 시간을 보낸 뒤 출소했다.

앞서 고영욱은 2010년부터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이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