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오늘 출소, 과거 "아는 형님 딸 꼬셔" 폭로… '충격'

입력 2015-07-10 14:44
수정 2015-07-10 15:02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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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오늘 출소, 과거 "아는 형님 딸 꼬셔" 폭로… '충격'

고영욱 오늘 출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일화가 눈길을 끈다.

고영욱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net '음악의 신'에 이상민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이상민은 "내가 고영욱을 막지 않았으면 지금 같이 활동 못 했다"며 "특히 나이트클럽에서 여관으로 간다는 고영욱을 수차례 말렸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상민은 "어제는 고영욱이 여자를 한 명 꼬셨는데, 그 여자 아버지가 영욱이와 알던 사이였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고영욱이"형, 그러지 마라! 사실 여자의 아버지가 아는 형님이었다"고 말하자, 이상민은 "너 걔한테 아버지 몰래 만나자고 했잖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실형을 선고 받고 복역한 가수 고영욱이 10일 만기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