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첫입주 4곳 평균경쟁률 10대1…송파삼전 80대1

입력 2015-07-10 14:59
국토교통부가 행복주택 첫입주 지구인 송파삼전, 서초내곡, 구로천왕, 강동강일 4곳, 847호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8천80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행복주택 4곳의 평균경쟁률은 10대 1을 나타낸 셈입니다.

송파삼전지구가 40호를 공급하는데 3천208명이 지원해 평균 80.2대 1로 가장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서초내곡지구가 28.5대 1을 나타냈고, 구로천왕지구는 5.2대 1, 강동강일지구는 평균 3.3대 1을 나타냈습니다.

선정방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송파삼전의 경우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합니다.

SH공사가 공급하는 서초내곡, 구로천황, 강동강일의 경우 먼저 우선공급대상자를 서울시 기준에 따라 배점이 높은 사람부터 선정하고, 우선공급대상 탈락자와 일반공급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일반공급 대상자를 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