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오늘 출소, 실제 性범죄자 '전자발찌' 충전 재조명.."충격"

입력 2015-07-10 09:50
수정 2015-07-10 15:02


(고영욱 출소 사진=JTBC방송화면, BNT)

고영욱이 오늘 출소하는 가운데, 앞서 한 방송에서 공개된 성범죄자 실생활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5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실제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성범죄자들을 밀착취재해 방송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성범죄자 전자발찌의 실체가 드러나 충격을 주었는데, 바로 전자발찌가 충전식이라는 사실이다.

방송에 따르면 성범죄자는 전자발찌를 발목에서 뗄 수 없는 탓에 충전기가 꽂혀있는 콘센트 쪽으로 발을 뻗고있다. 가족의 눈을 피해 한밤 중 충전을 하고 있는 이 모습은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 마저도 "충전안하면 위치추적안되는거 아냐?", "헐. 돌아다니다가 방전되면 어떻게 되는거야?"라며 충격과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방송인 고영욱이 오늘(10일) 출소했다. 고영욱은 출소 후에도 전자발찌 3년 및 신상정보 고지 공개 5년이라는 형벌이 남아있어 방송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