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탄력을 되찾아주는 트레이저 리프팅

입력 2015-07-10 09:44


사회변화가 빠른 만큼 각종 유행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유행이 빨리 전파되는 만큼 또한 빨리 꺼지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가치가 있던 것이 내일은 가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변함없는 가치를 갖고 있는 것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동안'이다. 현재의 나이보다 겉모습이 더 어려 보이는 것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좀 더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갖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이 피부에 관심을 갖고 직접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피부탄력에 대한 관리는 늦는 경우가 많다. 비교적 젊은 나이인 '20대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말을 듣기는 하지만 체감을 못하기 때문에 관리가 늦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30대를 넘어 40대가 되어서는 늘어진 피부 때문에 후회를 하는 일이 적지 않다. 그만큼 다시 탄력을 되찾고 싶어하는 40대, 50대들의 치료도 늘어만 가고 있는 추세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부분이기 때문에 치료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그런 만큼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을 수가 있다. 필러와 보톡스를 이용해서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도 있고, 실리프팅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 알려져 있는 시술이 한시적인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탄력을 오랫동안 붙잡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지속적으로 피부의 탄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트레이저라는 장비를 이용한 리프팅 치료를 받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트레이저(Traser)는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를 이용하여 피부손상 없이 열 에너지를 집속 전달하여 열응고를 시켜 표정근육층이라 불리며 피부와 근육을 연결해주는 층인 근막층(SMAS)과 진피층(DERMAS)을 동시에 타이트하게 해주는 치료로 타이트닝과 리프팅 효과를 준다. 게다가 열응고를 이용해서 콜라겐 재생을 자극시켜서 피부자체가 탄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치료이다.

또한 트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는 15~30분 정도로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짧다. 점차적으로 치료의 효과가 발휘되는 만큼 환자의 만족도가 큰 치료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다른 레이저치료에 비해서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기도 하다.

남양주 덕소의 김란산부인과의 김란 원장은 "최근에는 30대뿐만이 아니라 40~60대에서도 동안으로 보이기 위해서 노력한다. 하지만 피부관리는 한 번 놓치면 되돌리는 것이 쉽지 않아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치료 후에도 장기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트레이저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다른 치료에 비해 부작용은 적다 하나 시술 강도에 따라서 부종이나 수포가 생길 수 있는 만큼 해당 의료기관의 경험이 중요하고, 치료 후에는 1주일 정도 사우나를 피하고, 선크림을 챙겨서 바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